[독서감상문] 방드르디
- 최초 등록일
- 2004.06.05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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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따로 목차는 없으며 방드르디에 관한 짧지만 알찬 감상문입니다.
두꺼운 책을 다 읽기 싫고 빨리 쓰시고 싶거나 내용을 이해하시려면 권합니다. 로빈슨크루소라는 내용을 다룬 다르게 해석한 책이라서 그런지 친숙하면서도
다소 어렵기도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방드르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허나 이 작품이 로빈슨 크루소의 다른 버젼이라니. 우선 호감이 갔습니다. 로빈슨 크루소 이 책은 초등학교 그 당시 국민학생인 저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세상이자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방드르디는 로빈슨 크루소와는 다릅니다. 우선 로빈슨 크루소는 로빈슨이 보고 느낀 점 그리고 어떻게 하면 섬에 오기 전에 생활을, 섬에서 할까하고 발버둥 치고 그럽니다. 저 역시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전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프라이데이는 로빈슨의 하인처럼 나오고 그는 로빈슨이 하자는 되로 묵묵한 원주민으로 나옵니다. 솔직히 이 방드르디를 읽기 전까지는 그냥 이랬구나 라는 생각밖에는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방드르디를 읽으면서 이 책이 하고자 했던 의도였겠지만 참 로빈슨이 과거에만 집착해있고 그리고 새로운 생각을 안하는 그런 인물로 표현 되었구나, 또 어떻게 보면 자기만 아는 사람으로 나오고 남을 즉 프라이데이를 고려하지 않는 인물로 나오는 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이 방드르디란 책이 비단 섬 표류기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 알고 과거 행복했던 생활만 그리워하는 우리에게 몬가 일침을 놓는 소설이라 여겨집니다. 방드르디 에서는 섬 이름이 스페렌자라고 나옵니다. 꼭 여자이름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참고 자료
가까운 도서관이나 인터넷에서 방드르디를 치시면 자료는 많습니다 근데 전반적으로는 어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