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적 정신치료 방법
- 최초 등록일
- 2004.05.2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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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설
Ⅱ. 무속신앙과 정신치료
Ⅲ. 도교사상과 정신치료
Ⅳ. 불교사상과 정신치료
본문내용
Ⅱ. 무속신앙과 정신치료
무속은 민간정신의학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는 전통적인 정신치료 방법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무속신앙에 근거한 제례가 정신치료적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무속신앙에 근거한 제례를 가리켜 굿이라 하며, 굿은 대표적인 정신치료 방법으로 전래되어 왔다.
굿은 한 가정 혹은 한 마을에 불안한 일이 생겼거나, 생길 위험이 있을 때 행해진다. 질병, 재해, 불운, 사망 등을 당하거나 당할 위험이 있을 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 부정기적으로 굿을 하는 것이다. 즉, 굿에는 치료적인 의미와 예방적인 의미가 있다. 그러나 예방을 목적으로 굿을 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닥쳐올 불행에 대한 인간의 불안을 해소해 준다는 의미에서는 역시 치료적인 의미가 있다고 본다.
참고 자료
1. 김광일, ‘굿과 정신치료’, [임석재선생고희기념논총:한국민간정신의학(2)], 한국문화인류학회, 1972
2. 구병수, ‘도와 정신치료에 대한 고찰’,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Vol.8, No.1],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1997
3. 최동훈, ‘정신치료와 불교-유식불교와 위파사나 명상을 중심으로-’, [과학사상(제39호)], (주)범양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