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청준의 매잡이(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4.05.1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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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독후감자료입니다.
많은 도움되길 바랍니다.
목차
◆ 저자소개
◆ 등장인물
◆ 구성단계
◆ 작품세계
◆ 책을읽고
◆ 맺음말
본문내용
◆ 책을읽고
1960년대말 전라도 어느 산골을 배경으로 하여 사라져 가는 옛것을 소중히 여기려는
장인(장인) 정신과 그것을 통해서 현대인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적 구성 방식을 취하고 있다.내부 서사 구조는 주인공 곽서방을 작가가 관찰하는 작가 관찰자 시점이며, 외부 액자는 일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되어 있다.
주인공인 나는, 지난 봄 소설가 지망생인 민태준 형의 자살을 접하고 당황한다.
나는 그가 남긴 매잡이 비상록이자 유언 같은 그의 부탁을 따라 전라도 산골 마을로 행적 조사 겸 배잡이 취재길을 나선다. 밤중에 그곳의 음산한 사랑방에서 만난 대상은 방의 벽에 앉아 있는 매와 벙어리 소년이다. 벙어리(버버리)란 이름으로 불러온 중식은 곽돌과 함께 '번개죄'라는 매로 사냥을 하는 소년이다. 반면 매잡이 곽서방은 '매잡이'라는 옛 관습을 지키는 최후의 사람이다.그런데 지금 그는 나이 쉰 살이 된 홀아비로서 옛 주인댁인 서영감네 헛간에 누운 채 일 주일 남짓 밥 한 숟갈 넣고 굶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중식이가 번개쇠를 데리고 꿩몰이를 하다가 모처럼 배를 채운 매가 딴 동네로 날아가 버린 일이 있다고 했다. 그 번개쇠를 돌려받을 돈을 부탁할 적에 서영감은
곽서방에게 다시는 매 부릴 생각을 말라는 꾸지람을 한다. 나는 사나흘 굶긴 번개쇠르르데리고 직접 사냥에 나선다. 중식이는 매잡이요. 나는 몰이꾼이 되었다. 그날 종일 꿩은 못잡고 허탕을 쳤다. 산을 이틀이나 더 타면서 중식한테서 매를 굶기고 잠을 재우지 않는 이유와 곽서방이 매에 집착하는 행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