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해양문화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4.05.05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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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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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기 전에
●칼의 노래
●역사적으로 소외 받아온 해양(海洋)문화
●해양(海洋)문화는 풍부함과 다양함의 원천이다.
●여수 기행기
●바다는 곧 힘이다. 대륙을 제패할 수 있는 것은 바다임을 명심하자.
●해양(海洋)문화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눈은 문화적 통찰력의 성장과 국가적 역량의 성장을 의미한다.<해양(海洋)문화는 실로 방대하고 강한 생존력을 지닌다. 우리 문화에서 보이는 방대함과 뛰어난 생존력은 해양(海洋)문화에서 기인한다.>
본문내용
●들어가기 전에
바다만큼 매력적이고 힘이 넘치는 대상도 드물다. 대륙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는 다른 바다의 압도적이고 풍부한 매력에 깊이 빠져본다. 그 규모에서부터 비교가 되지 않는다. 신비로움과 힘, 고요한 듯 하다가 거센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라는 말이 왜 생겨났는지 어렴풋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 바다는 인류 문화의 생명이며 문명의 젖줄을 이뤄왔다. 비단 땅과 강만이 인류의 기원이 아니다. 비록 인간이라는 유전 정보를 가진 개체의 탄생과 생존이 땅에서 이루어졌다손 치더라도 모든 기원은 바다로부터 시작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 억 년 전 지구에 발 딛을 땅은 존재하지 않았다. 모든 생명은 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없는 생명과 삶은 상상할 수 없는 것 이 아닐까? 지구상의 모든 생명에게 물이 필요한 것은 그들의 생명이 물에서 기인했기 때문은 아닐까? 이것은 생물학적인 현상에 대한 막연한 추측일 뿐이지만 필자는 그러하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 좁고 협소한 시각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모든 역사와 문화가 대륙을 지향하며 대륙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우리 문화가 지니는 유연성과 다양함은 대륙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해양(海洋)문화가 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설명해볼 수 있다. 역사적인 이해관계의 측면에서 해석될 수 있으며 정치적인 영향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통일 신라 이후부터 바다는 곧 반역의 원산지라는 인식으로 해양(海洋)문화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어 왔다. 이는 바다를 제패하여 세계를 제패했던 다른 나라들과는 상이한 현상으로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아쉬움 중의 하나이다.
참고 자료
·<삼국사기> 주해 문
·<삼국유사> 주해 문
·<일본서기> 주해 요약 문
·<고사기> 주해 요약 문
·<난중일기> 해석 문
·<우리문화가 온길> (김광언, 민속원)
·<백제화원-百濟花苑> (우다 노부오, 디자인 하우스)
·<로마인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한길사)
·<칼의 노래>(김 훈, 생각의 나무)
·<남도 민속 문화론>(표인주, 민속원)
·<논문: 탐방기-장보고 무역항로 탐사를 마치고>(우성남, 대한조선학회)
·<해황전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