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단순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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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단순하게 산다는 건 어떻게 사는것인지 무척 궁금했다. 책 제목에서 작가는 독자들에게 확신에 찬 명령조의 말을 건네고 있다. 비록 교수님의 권유로 읽게 되었지만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과연 단순하게 사는 법을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다.
방대한 책의 내용에 대해 크게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표지를 보면 알수 있지만 작가는 단순하게 사는 것이 더 쉽고 더 행복하게 산다고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삶의 의미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모든 것이 얼마나 단순한 것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불행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다. 삶의 진정한 의미를 단순하게 사는 방법을 익혀 깨닫게 하려는 것 같다.
구체적인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삶의 단계를 피라미드 형식으로 7단계로 나누었다. 1단계는 물건들을 단순화시켜라, 2단계는 재정 상태를 단순화시켜라, 3단계는 시간을 단순화시켜라, 4단계는 건강을 단순화시켜라, 5단계는 관계를 단순화시켜라, 6단계는 배우자와의 관계를 단순화시켜라, 마지막으로 7단계는 자신을 단순화시켜라로 구분했다.
1단계의 물건을 단순화 시켜라에서 물건은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물건 모두를 일컫는다. 집이나 직장, 자동차등등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물건들을 단순화시켜 나 자신을 단순화시키자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구체적인 정리방법들을 제시하고 실행하라고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번거로워 오히려 역효과가 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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