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조선의 양인에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03.14
- 최종 저작일
- 2004.03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정말 좋은 자료입니다.
열심히 하시고 꼭 A+받으세요
목차
1.양인의 개념
2.양인의 신분적 특성
(1)권리상의 특성
(2)의무상의 특성
3.양인의 존재 양태
(1)농민
(2)신량역천과 칭간칭척자
(3)공상인 및 기타 특수 부류
본문내용
1.양인의 개념
이제까지 적지 않은 연구자들 평민과 양인, 그리고 천민과 천인을 대동소이한 것으로 보아 양반·중인·양인·천인으로 대비시켜 왔다. 그러나 조선 초기의 양인이란 천인과 대칭적으로 설정된 법제적인 신분규범이었다. 양인과 천인은 권리·의무상으로 뚜렷한 차등이 지워져 있었으며 그 지위는 혈통에 따라 세습되도록 되어 있었다. 조선 초기의 양인·천인은 명백한 신분집단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평민이나 천민은 양반이나 중인과 대칭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도 신분과 계층이라는 범주상의 차이를 무시하고 양인·천인을 양반·중인과 대칭적으로 설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양인과 천인은 본래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구성원을 포괄하는 법제적 규범이었으므로 여자도 양인·천인으로 표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 다소 용례상의 차이를 보인다. 양인 중 남자를 가리킬 때는 간혹 군역과 관련하여 良丁, 혼인과 관련하여 良夫등의 용어가 쓰이기도 하지만 보통 양인으로 표기한 반면 여자의 경우에는 양인 대신 양녀라 지칭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조선 초기의 양인은 이제까지 흔히 오해되어 온 바와 같이 평민과 같은 피지배층에 속하는 사람만을 가리키는 용어가 아니었다. 조선 초기의 포상규정이나 老人職 수여규정에서 각기 그 대상자를 양인·천인으로 양분하고 있었던 것도 양인·천인이 모든 인민을 포괄할 수 있었던 데서 가능한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