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서유견문 - 국제화와 세계화
- 최초 등록일
- 2004.01.14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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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에 관한 발표수업에 했던 발표자료입니다.
목차
Ⅰ. 세계화 개념의 혼란
Ⅱ. 19세기의 국제화: 근대국민국가의 부국강병 추구
1. Civilization 과 문명(文明)
2. 전통과 근대의 복합화 모색
3. 국제화의 모색과 좌절
Ⅲ. 21세기의 세계화: 탈근대 복합국가의 복합목표 추구
1. 행위주체의 복합화
2. 활동목표의 복합화
Ⅳ. 자주적 세계화를 위한 지구주의적 민족주의
본문내용
국내의 세계화 논의를 보면, 다양한 논의들이 세계화, 또는 세방화라는 같은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에 대한 이해와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은 속에, 세계화에 대한 세 가지 오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세계화에 대한 첫 번째 오해는 세계화를 단순히 삶의 지리적 공간확대로서의 지구화로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근대적 삶의 중심 단위체인 국가가 21세기 신문명의 기준을 따라 잡을 수 있는 내부의 구조 재조정없이, 활동공간의 무분별한 확대를 시도함으로써 국가 자체의 부실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세계화의 두 번째 오해는 세계화를 19세기 중반이래 우리가 모색하여 왔던 국제화의 단순한 연장으로 보는 것입니다. 19세기의 국제화는 근대 국민국가의 부국강병 추구로 요약할 수 있으나,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21세기 신문명의 중심국가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세계화의 세 번째 오해는 세계화를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자본주의 체제의 이데올로기로서 규정하고, 이에 따라 세계화를 세계 자본주의 체제의 주변국들이 중심세력에 의해 종속화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소극적 태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이 취하게 되는 21세기적 쇄국정책은 현실적으로 21세기 신문명의 새로운 변화를 따라잡기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세 부류의 논의를 보면서,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구화나 또는 우리가 세계화, 세방화라고 부르는 21세기적인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국내외 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규정으로서 '복합화로서의 세계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