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타이포그래피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3.12.12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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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타이포그래피 역사
타이포그래피 란?
타이포그래피의 기본원리
타이포그래피에 도움을 주는 이론과 원리
본문내용
타이포그래피 역사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알파벳(alphabet)이라 불리 우는 26개의 문자기호가 어떻게 탄생되고 진화되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타이포그래피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인류 초기에는 알파벳을 구성하는 여러 낱자들이 그림이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문자들은 오랜 역사 이전부터 그림에서 진화한 기호들이다.
(1) 그림문자
역사의 어느 시점부터 인간은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으며, 그들은 인간, 동물, 또는 무기와 같은 일상적 사물을 단순하게 그렸는데, 이 그림을 그림문자(Pictograph) 혹은 설형문자라 한다. 이러한 예가 미국 인디언의 그림문자(Picturewriting)이다.
(2) 상형문자
추상적인 많은 개념들을 문자로 기록할 필요가 증대함에 따라, 그림문자는 보다 폭넓은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글자 'A'는 황소를 뜻하는 동시에 음식을 의미하였는데, 그 이유는 황소가 가축이기도 하였지만 사람들의 양식이기도 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형문자는 서로 다른 문자들이 하나로 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기도 했다. 즉 '계집 女'와 '아들 子'가 결합하여 행복한 의미의 '좋을 好'를 탄생시킨 것이 그런 예입니다. 이처럼 문자가 사물의 형상뿐 아니라 추상적 개념까지, 일종의 그림 형태로 기록하는 것을 '상형문자' 또는 '표의문자(Ideograph)'라 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극물 기호는 일종의 표의문자이다. 인체의 두개골과 교차된 뼈는 물질로서의 '뼈'가 아니라 관념적 의미인 '죽음'을 뜻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고대 문명에서는 회화적 체계 안에서 사물적 심벌(그림문자)과 관념적 심벌(상형문자)을 혼용하여 기록하고 보존했다.(중국과 일본에서는 현재까지 이러한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복잡할 뿐 아니라, 익혀야 하는 문자의 수량이 너무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