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사회학] 정과체육존폐론
- 최초 등록일
- 2003.12.04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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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입시지옥’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고교생들이 대학에 가는 과정은 매우 힘들고 경쟁이 치열하다. 오죽했으면 지옥이라는 표현이 붙었을까.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3년간의 생활은 오직 ‘대입’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점철된다. 이런 이유로 자연히 입시 이외의 다른 사항들은 학교교육에 있어서 논외가 되어버린다. 체육이라는 과목은 대입에 포함되지 않는 과목이므로 더 이상 학교나 학생들에게 존재의 가치가 없는 과목으로 인식되어 버렸다. 기존까지는 의무적으로라도 체육시간을 시간표에 배정하도록 했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1학년 과정에는 3시간, 고등학교2, 3학년 과정에서는 학교장 자율로 체육시간이 정해지게 되었다. 제6차 교육과정까지 체육시간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긴 하였지만 사실 체육시간은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았다. 우리 학교는 그렇지 않았지만 내가 아는 다른 학교 친구들은 체육시간에 자율학습을 한다고 했다. 체육시간에 체육 교과목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닌 단지 이름만 체육시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체육시간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새삼스러운 일이라며 놀라지 않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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