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부석사(신경숙)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3.11.2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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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5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부석사(신경숙)를 읽고, 그 문체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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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개인적으로 이상 선생을 존경한다. 그래서 그분이 남기신 유산에도 관심이 많은데 그중에 가장 큰 유산은 무엇보다 이상문학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상문학상은 한국문단에 큰 기둥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이번에 비록 타의에 의해서지만 비평이라는 어려운 일을 하려고 할 때 제일 먼저 이상문학상의 역대 수상작을 떠올렸다. 수많은 주옥같은 수상작 가운데 나의 눈을 끄는 것은 익히 알아오던 신경숙님의 작품이었다. 25회 이상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작품, 바로 [부석사] 였다.
신경숙님의 소설은 읽기 쉬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신경숙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유명하시고 특별한 문체를 사용하시기로 유명하시기 때문에 나는 어려운 비평 숙제에 이 부석사라는 작품을 읽고 써보기로 마음을 정했다. 동국대의 자랑 중앙도서관에 발을 들여놓은 나는 어렵게 [2001년 제 25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을 대여할 수 있었다. 당당히 대상수상작에 [부석사:구도에서]라는 이름으로 실려있는 작품을 보고 바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지하철 안해서 책을 자세히 때 눈에 들어온 표지의 글. '신경숙 소설의 재미는 그림조각 맞추기처럼 소설 속에 묘사된 집, 길과 같은 일상적이고 단편적인 이미지들을 짜맞추어 가다 보면 완성된 하나의 커다란 그림이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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