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국어] 인문/사회 과학 도서 33권 서평

소개글

"대학국어작문"강의에 쓴 자료입니다.

목차

1. 국가의 해양력
2. 해양력이 역사에 미치는 영향. 1,2.
3. 손자병법
4. 기동전
5. 제공권
6. 나폴레옹의 전쟁 금언
7. 전쟁술
8. 전략론
9. 전쟁론
10. 전쟁과 역사 : 삼국편
11. 육도 삼략
12. 롬멜전사록
13. 한국근대해군창설사
14. 미디어 바이러스
15. The Origins of the Korean War
16. 군주론
17. 제 3의 물결
18. 북한 50년사
19. 도쿄지검 특수부
20. 위대한 대통령은 무엇이 다른가.
21. 세계테러와 조직범죄
22.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23. 침묵의 세계
24.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 한국인의 죽음론
25. 우주로부터의 귀환
26.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27. 협상의 법칙
28. COO 카를로스 곤과 닛산 자동차
29. 플러그를 뽑은 사람들
30. 난중일기
31. 전투감각
32. 교양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33. 숲의 서사시

본문내용

33. 숲의 서사시

전 펄린 저

따님 출판

이 책은 기존의 인간 중심의 역사 서술과 시각을 달리한다. 역사의 주인공은 항상 인간이었고 자연은 무시되었지만 이 책은 인간과 땅, 특히 나무의 활용 등 숲과의 상호작용에 입각해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책은 나무를 이용해 최초의 문명을 꽃피운 메소포타미아에서부터 19세기 당시 세계에서 가장 광활한 삼림인 미국 동부의 삼림을 이용해 유럽 국가들을 누르고 경이적인 발전을 이룬 신생국가 미국에 이르기까지 숲의 역사를 서술한다.
완전히 서양사 중심이라, 불만이 많기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숲의 통곡’을 조금이라도 들을 수가 있었다. 지금도 숲은 파괴되고 있고, 이것은 큰 역사로 보았을 때 또 한번의 순환일 뿐이지만, 이 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겐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사실 많이 질렸다. 읽는 재미보다는 일대기 식으로 서술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숲의 역사를 살피기보다는 서양사를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꾸준히 읽었던 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