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치아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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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순하고 소박하고 아름답다' 프라다가 지향하는 스타일은 뚜렷하다. 1970∼80년대 패션의 흐름이 화려하고 고급스러움에 치중하였던 때에 등장한 프라다는 파격적이었다. 싸구려로 취급되던 나일론을 사용한 가방과 언뜻 보면 지극히 평범하고 밋밋하기까지 한 장식없는 심플한 제품들. 하지만 이것이 프라다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화려함보다는 내재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며 여성이 가진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프라다만의 매력이다.
'마리오 프라다가 191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처음으로 프라다를 설립하여 고급 가죽제품의 가방을 만들었던 것이 프라다 브랜드의 시작이다. 앞서가지만 너무 진보적이지 않은, 패셔너블 하지만 한시즌의 인기에 대물지 않는 진정한 디자이너의 작품을 만들겠다는 그의 철학은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가방을 만들어냈고 지금의 프라다를 있게 한 근본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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