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구원의 이유
- 최초 등록일
- 2003.10.2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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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우스트는 거의 모든 학문을 섭렵한 위대한 지성이며 철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원하는 궁극적인 진리를 알 수 없음을 깨닫고 절망한다. 그런 그에게 파우스트를 놓고 주님과 내기를 하기로 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 모든 쾌락을 제공하는 대가로 그의 영혼을 요구한다. 메피스토펠레스가 제공해주는 그 쾌락의 순간에 "멈추어라 순간이여, 너 참 아름답구나!" 라고 말하는 순간 그의 영혼은 악마의 것이 되는 것이다. 그 후에 둘이 같은 붙어 다니며 여러 가지 일들을 벌이게 되는데, 작품의 마지막에 가서는 파우스트가 계약대로 지옥으로 가지 않고 구원을 받아 주님께로 가게된다.
이는 당시 유럽에 퍼져있던 파우스트의 전설과는 다른 결말이다. 전설상의 파우스트가 죽어서 악마와의 계약대로 지옥에 떨어지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괴테의 작품에서 파우스트가 구원받는 것으로 끝을 맺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작품 내에서의 파우스트의 구원은 그가 작가 괴테가 생각한 참된 인간의 길을 걸어갔기에 도달할 수 있는 결말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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