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대 라퓨타
- 최초 등록일
- 2003.10.2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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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코난"의 라나와 "라퓨타"의 시타.
2. "코난"의 코난과 "라퓨타"의 파즈
3. "코난"의 래프카와 "라퓨타"의 무스카
4. "코난"의 다이스 선장과 "라퓨타"의 도라 선장
5. "코난"에만 등장하는 인물들...
6. 마지막 장면...
본문내용
감상기의 첫번째 작품으로 왜 "천공의 성 라퓨타"에 대해 쓰려고 했다. 왜 하필 "라퓨타"를 골랐을까? 자문해봤다. 아무래도 미야자키의 작품 중 가장 정이 가는 것이라서였던 것 같다. 이유는...
내 어린 시절의 - 뭐 그다지 어리지도 않았지만 - 의식 세계를 온통 지배했던 "미래 소년 코난"을 너무도 닮아있는 구성때문이었던 것 같다.
"라퓨타"를 생각할때면 늘, "코난"이 더불어 떠오른다. 이야기의 구성도, 주인공들의 모습과 행동도, 참 많이도 닮아있다. "라퓨타"를 "극장판 미래소년 코난"이라고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싶다.
그래서, "라퓨타"에 대한 본격적인 감상기를 쓰기 전에 우선 "코난"과의 비교를 한 번 해보는 것이 재미있겠다 싶었다.
인물 설정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1. "코난"의 라나와 "라퓨타"의 시타.
라나와 시타는 모습부터가 빼다 박은 것처럼 비슷하다. 물론, 한 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이 다 비슷비슷한 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라나와 시타는 생김새부터 옷 입는 모양까지 일부러 같은 인물로 설정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두 사람이 처한 상황이 극의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모티브가 된다는 사실도 유사하다. 라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인더스트리아의 래프카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탈출, 코난이 사는 홀로 남은 섬으로 오게 되며, 시타 역시 정부 비밀기관의 무스카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탈출하여 파즈의 마을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해서 두 남자주인공 코난과 파즈는 사건의 중심으로 휘말려 드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