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학개론] 인격형성에 미치는 아동기 감정 양식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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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나와 비슷한 심정을 가지고 있는 상담을 하는 글을 읽게 됐다.
이 글은 과제물로 읽게 된 글인데 지금까지 나의 생각을 정리 해주는 듯 했다. 제니의 상담을 보면서 누구든지 어떤 식으로든 상담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에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되어온 인격이다 .그 중에서 유아기의 습관이나 기억들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딱히 근거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체득적으로 쌓여온 과거의 기억이 무의식중에라도 많은 부분에 있어 현재 내 모습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스스로 분명히 지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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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일기를 써 놓고 이 리포트를 제출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읽어보니 참 우습기도 하고 나를 다시 한번 반성하게도 하는 것 같다. 나 혼자의 글이지만 상담을 벌써 받은 것 같고 죽이 잘 맞는 누군가와 터놓고 대화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아무것도 아니라 해도 상담이란 이름의 대화를 하게 되면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다고들 하는가 보다. 미래는 과거로부터 새겨진 모습과 자라오면서 환경이나 사회에서 변화해온 모습의 결합체이다. 유아기 때의 기억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현재의 모습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어렸을 때의 기억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가치관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고 구지 선생님이라는 직업 선택을 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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