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성인과 거지 그리고 제자와 세상

목차

1. 거지와 성인들
2. 빈부론을 넘어서
3. 고난을 넘어서
4. 제자의 이름으로
5. 예수의 제자도를 끝맺으며

본문내용

5. 예수의 제자도를 끝맺으며

예수는 그의 제자들에게 세상에 속해 살지만 세상을 따라 살지 않기를 바랬다. 타락하고 부패한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천국의 윤리와 도덕을 따라 살아갈 것을 예수는 제자들에게 가르친다. 세상이 중요시하는 부귀와 명예에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세상 정치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진리와 하늘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가길 바랬던 것이다. 그의 관심은 오직 하늘나라와 영적 이스라엘의 회복에 있었다. 진리를 전하고 하늘나라를 전함에 있어서 어떠한 고난과 환난도 문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두려운 것은 영혼까지 멸하시는 하늘 아버지만이 두려운 분이셨으며, 그의 제자들 역시 이러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셨다.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늘에 속한 것이며, 하늘에 정신을 이 땅에서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진정한 예수의 제자라 할 수 있을 것인가? 세상과 손을 잡고 세상의 가치관 속에서 살면서 신실한 신앙인인양 교회에 많은 헌금을 하고 높은 직위와 직분에 있다고 자랑하는 자일까? 아니면 내 이름이 아닌 예수의 이름으로 제자의 이름으로 작은 소자 하나를 돌봐주며 하늘나라의 가치관을 이 땅에 실천하는 자일까?

참고 자료

『묵시의 하늘과 지혜의 땅』차정식지음. 대한기독교서회.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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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배경사』에드워드․로제지음. 박창건역. 대한기독교출판사. 1993년.
『브리테니커 CD 2000 멀티미디어 판』
『프리셉트 성경』프리셉트성경 편찬위원회. 도서출판 프리셉트.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