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 호색일대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8.22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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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하라 사이카쿠의 호색일대남 감상문입니다.
목차
선택의 계기
이하라 사이카쿠에 대하여
내용요약
감상문
후기
본문내용
‘好色一代男’ 제목 그대로 색을 좋아한 솔로남자 이야기이다. 부인도 자식도 없이 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는 힘들 듯 하다. 일본인의 생활방식을 베네딕트는 엄격한 도덕률의 義理의 세계와 욕망과 쾌락의 추구를 존중하는 人情의 세계로 나누었듯이, 이 책에서는 색을 밝히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현대의 선과 악의 구분 없이 한 남자의 풍류를 잘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것이 막부가 장려하는 봉건 도덕을 무시한 소설이기는 하지만, 그 당시 일본인들에게는 어느정도 허용된 범위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고르면서도 여러 의문에 접하게 되었다. 도쿠가와 문학의 최고봉이자, 일본 性문학의 전설적인 시조인 이하라 사이카쿠! 일본인이라면 학창시절 반드시 접하는 사이카쿠 문학의 결정체! 호색일대남! 이 글의 의미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 글은 마치 일본인은 학창시절부터 性문학을 배운다는 의미처럼 보이기 때문이었다. 또 다른 의문은 도쿠가와 문학은 性문학이 최고봉인가? 하는 의문도 가지게 되었다. 이 두 가지 의문은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도 있고,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는 지금으로서는 어느정도 왜 이렇게 썼을까에 대한 의문에 더 가깝다고 표현하고 싶다.
참고 자료
이하라 사이카쿠 지음, 손정섭, 이주리애 옮김, [[호색일대남]], 현실과미래, 1998
다나카 야스오 지음, 김명희 옮김, [[어쩐지 크리스탈]], 이목,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