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의 이해] 서울시향 611회 정기연주회

등록일 2003.07.29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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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11월 9일 서울시향의 611회 정기연주회는 위의 프로그램과 같이 베토벤의 걸작을 들고 막을 올렸다.
우선, 1부에서는 현재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는 라이너 호넥은 2번의 큰 카덴짜에서 자신의 실력을 한껏 발휘하고, 4번여의 커튼 콜을 받았다. 1악장 팀파니의 주제 motive의 연타에 이어 연주된, 그의 바이올린에서는 정제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음의 선명함'과 '음색의 다양함'은 활의 자유자재로운 보잉과 정확한 주법에 의해 아주 만족스럽게 이루어졌다. 또한, 곡의 부분부분에 숨어있는 트릴(till)의 고난도 연주기법 - 소리의 흔들림 없는 - 은 숨을 멈추게끔 하는 울림이었다. 특히, 화음(3,4성)을 연주하는 부분에서 그는 각 성부의 소리가 정확히 들릴 수 있도록 다이나믹의 구분을 섬세하게 하여, 빠른 패시지를 대충대충 넘어가는 일부의 연주자와는 다르게, 선명한 흐름을 이어 나가면서 풍성한 음향을 내는 데에 성공한 듯 싶었다. 또한 여기서, 바이올린의 현에 따른 다양한 음색의 대비도 한껏 들을 수 있었다. 고음에서 저음으로 이어지는 선율 프레이징에서는 저음의 첫 소리가 약간 흔들리는 불안함도 보였지만, 그가 완성해낸 음악에서는 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오케스트라와 협연자'와의, 또는 오케스트라 안에서 '현악 또는 관악'과의 음향의 조화가 좀 부족한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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