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의 나라 일본 제 1부 - 텐노, 살아있는 신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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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에서 천황은 ‘헌법’을 통해 그 권위가 공표된 존재이다. 1조와 4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황은 국정권한은 없으나, 수상을 포함한 모든 각료를 임명할 수 있다. ‘원유회’라고 하는 행사를 통해 권위를 내보이기도 한다. 천황의 즉위식 비용은 전액 국고에서 나가게 된다. 천황은 이름이 없으며 태양신인 아미테라스 오미카미의 자식들이다. 즉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기에 국민의 권리, 의무를 넘어선 사람이다.
천황의 즉위식에선 수상이 축하의 말을 올린다. 일본의 일부 국민들은 이를 가지고 소송을 재기했다. 천황이 국민의 대자인 수상보다 높은 자리에 서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국민보다 천황이 더 높다는 것이 말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그들은 이러한 행위가 국민주권, 주권재민이라는 헌법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이는 일본 헌법 1조, 4조에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의 행사 비용은 국고에서, 그리고 그 성대함은 신화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정교분리 원칙에도 위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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