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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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가난한 빈민가에 살고 있는 남매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남매는 각 한 켤례의 신발으로만 생활할정도로 가난하게 살고 있는데, 남매 중에 오빠인 알리는 몸이 불편한 어머니의 심부름을 대신 나갔다가 여동생의 운동화를 잃어버리고 만다.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의 운동화를 잃어버린 오빠는 미안해 어쩔 줄 몰라하고, 여동생도 속상하지만 오빠의 사과를 받아주기로 한다. 하지만 문제는 여동생은 운동화가 없어서 밖으로 나갈 수가 없고, 오빠의 운동화를 빌려 신는다고 하더라도 함께 학교를 가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은 여동생이 오전반으로 학교를 가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빠가 운동화를 받아 신고 다시 학교로 향해 오후반 수업을 듣는 것이었다. 오빠는 동생이 돌아오면 운동화를 받아 신고 전속력으로 달려서 학교에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지각을 해서 선생님께 혼이 난다. 그러다가 운명처럼 새 운동화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달리기 대회에서 3등을 하면 상품으로 새 운동화를 받을 수 있게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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