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46167 언약을 붙잡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자
- 최초 등록일
- 2017.12.04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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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언약을 붙잡고 나아간 사람들
2. 축복의 주인공이 되자
본문내용
명제: 언약을 붙든 자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린다.
지난 목요일엔 봄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셔주었습니다. 갈급했던 온 대지가 이번 봄비로 생동하는 기운을 얻은 듯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무들마다 새싹이 돋고, 들풀들도 앞 다투어 얼굴을 내밀고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화단에 심기운 천리향은 활짝 만개해서 제철을 만난 듯 향기를 마음껏 뿜어내고 있습니다. 철쭉들도 겨우내 매서웠던 추위를 떨쳐내고 제법 꽃망울을 머금고 봄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입니다. 작년에 심은 소나무도 이젠 제법 소년의 티를 내는 듯합니다. 주위의 모든 것들이 새롭게 보이고, 느껴지는 봄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분명 봄이 오듯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축복의 봄, 축복의 꽃을 피우게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 언약을 붙잡고 나아간 사람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나아간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주인 아브라함의 명령을 좇아 언약을 붙잡고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리브가도 엘리에셀의 말을 믿음으로 듣고 신랑 될 이삭을 만나기 위해 머나먼 길을 떠나 사라의 장막에 들어갔습니다. 이삭도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아내 될 여인을 기다리며 묵상하다가 리브가를 맞아들이고 위로를 받습니다.
백년해로했던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127세에 생을 마치고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이제 아브라함도 137세 쯤 되었으니 늙고 나이도 많이 들었지요.
그러나 아브라함의 노년에 한 가지 숙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제 나이 40이 된 아들 이삭의 배필을 찾아주는 것이었지요. 어느 날 아브라함은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 엘리에셀을 불러 자신의 허벅지 밑에 손을 넣고 여호와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합니다. “너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그러나 내 아들 이삭을 고향 하란으로 다시 데려가지는 말라”고 맹세시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