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7.11.16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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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제목 그대로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란 사람이 수용소에서 보내는 하루를 책으로 그리고 있었다. 정말 친절한 제목이다. 작가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수용소에서 10년을 보낸 것을 바탕으로 썼다고 더욱 사실적이라고 한다.
무거운 제목과 사진, 그리고 책의 처음도 무겁게 시작한다. 하지만 책은 은근히 재미가 있다. 참혹하고 고통스러운, 어떤 희망도 없는 그런 수용소의 삶의 한 모습이지만 작가는 최대한 감정을 배제한 채 덤덤하게 써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무엇보다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는 아주 고통스러운 환경이지만 이에 대한 큰 불만이나 탈출에 대한 욕구, 억울함, 바깥 세상에 대한 동경 등은 없다.
저자는 그냥 수용소에서 강제노역을 하는 한 사람을 통해 수용소의 생활과 여러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읽는 사람의 수고스러움과 고통의 감정 이입을 줄여주고자 때때로 유머코드도 넣어 주었다. 친절한 작가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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