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슬람은 바로 보길 원하지만 여성은 바로 보지 않는 - 『이슬람 문화』

소개글

글쓰기 강의 과제때 '이슬람 문화'(이희수 作)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1. 이슬람의 여성 인권 실태

2. 저자 및 책의 맥락 소개

3. 『이슬람 문화』의 성과와 한계
3.1. 『이슬람 문화』요약
3.2. 이슬람 문화의 특수성과 다양성
3.3. 문화라는 이름하에 억압받고 있는 여성 인권
3.3.1. 문화상대주의의 개념
3.3.2. 이슬람의 여성 인권
3.3.3. 인권의 보편적 가치

4. 이 책을 읽을 때의 참고사항

본문내용

2015년 4월 17일, 파키스탄의 한 여성이 ‘남편의 허락 없이 외출했다’고 명예살인을 당했다. 살해 혐의로 체포된 남편은 아내가 자신의 허락 없이 외출했다는 것에 화가 나 아버지와 함께 그녀를 폭행한 뒤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 아내는 전신에 80% 이상 화상을 입었고 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알고 보니 아내는 3년 전부터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무자비한 폭력에 시달려왔다고 한다. 이슬람 여권의 빠른 신장이 일어나고 있다는 최근이지만, 여성 인권을 위협하는 일들 또한 아직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재 이슬람의 모습이다. 위와 같은 명예살인을 비롯한 히잡, 할례, 테러 등은 우리가 이슬람에 대해 생각했을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단어들이며 이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런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바로잡기 위해 이슬람학자인 이희수 교수가 『이슬람 문화』(살림, 2003)를 써냈다.

참고 자료

이희수, 『이슬람 문화』, 살림, 2003.
Geraldine Brooks, 『이슬람 여성의 숨겨진 욕망』, 뜨인돌, 2011.
김기환, 「상대주의 인권의 한계에 관한 연구」, 연세대 석사학위논문, 2007.
김범묵, 「인권의 보편성과 상대성에 관한 연구 : 동아시아 인권담론을 중심으로」, 한국교원대 석사학위논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