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의 소설<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7.12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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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끄러운 고백이나 그동안 나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전문을 다 읽은 적이 없다. 내가 접한 이 작품은 교과서나 모의고사에 실린 작품의 일부분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자습서를 통해 공부한 까닭에 나는 내가 이 작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기 전 이 작품에 대해 자습서를 보며 암기해 둔 정보들을 되뇌어보았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모더니즘 소설이다. 주제는 ‘1930년대 무기력한 소설가의 눈에 비친 도시의 일상과 그의 내면 의식’이다. 몽타주 기법을 사용했다. 주인공 구보는 허무주의자이며, 냉소주의의자이다.’ 모르는 작품도 아니고, 어느 정도 내용도 알고 있으니 분명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오만한 생각이었다.
나는 이 작품을 읽는 내내 어려움을 느꼈다. 낯선 서술 방식 때문이었다. 대게 소설들은 눈에 보이는 장면과 의식이 함께 움직인다. 그런데 이 작품은 주인공이 실제 보고 있는 장면과 그의 생각이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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