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부자청년 담화’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와 율법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17.03.27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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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로회신학대학교 나사렛예수 과목(최재덕 교수님) 기말보고서입니다.
부자청년 담화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와 율법의 관계를 연구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범위
Ⅱ. 본론
1. 본문 분석(마 19:16-26; 막 10:17-27; 눅 18:18-27)
1) 본문의 진정성
2) 본문의 구조
2. 본문에 나타난 율법이해와 하나님의 나라
1) 부자청년의 율법이해
2) 예수의 율법이해
3) 본문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나라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예수는 무엇을 전했는가?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 보면 예수는 그의 공생애 사역을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면서 시작하고 있다(마 4:17; 막 1:15). 누가복음에는 이에 평행하는 말씀은 없지만 예수께서 자신의 사역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는 말씀이 있다(눅 4:43). 이를 통해 예수는 자신의 사역을 ‘하나님의 나라’를 하는 것으로 보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의 모든 가르침과 선포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원래 그 개념이 구약 성경에서부터 깊이 뿌리박고 있다. 그 시작은 시내산 언약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서로 계획을 맺었다. 시내산 언약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보여주는 법인 것이다. 구약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 언약의 이행과 연관 지어서 서술하고 있다. 언약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되고 지키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 그러므로 포로기 이후에 이스라엘은 시내산 언약을 중심으로 율법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율법이 있는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나라라고 자부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전한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인가? 그 나라의 법을 알면 그 나라를 알 수 있다. 율법에 대한 예수의 입장은 예수께서 율법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법으로 인정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대변한다. 율법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다면 예수께서 전한 하나님의 나라는 유대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연장 선에 있거나 혹은 그것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다면 하나님의 나라의 법으로서 율법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예수께서 율법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했는지, 율법에 대해 긍정적인지 혹은 부정적인지, 다른 어떤 새로운 법을 전파했는지 살펴 봄으로 예수께서 생각하고 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김자연, "마태복음에서의 율법과 예수", (서울: 백석대학교, 2010)
길동무, 「자기비움의 길 제 2부. 죄인의 길」, (의왕: 케노시스영성원, 2008)
최재덕, 2013년 1학기 ‘나사렛 예수 제 2강 강의안’
길동무, 「자기비움의 길 제 1부. 하비루의 길」, (의왕: 케노시스영성원, 2007)
Geerhardus Vos/George Eldon Ladd, 정정숙, 신성수 옮김, 「하나님의 나라 제대로 알고 믿는가?」, (서울: 개혁주의신행협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