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민수기 32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요단 동편을 요구한 두 지파
- 최초 등록일
- 2017.01.15
- 최종 저작일
- 2017.0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정성것 작성하여 만든 레포트입니다.
다른 레포트 자료보다 가격면이 저렴하다고 해서 자료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활용하거나 참고하셔서 레포트 작성에 많은 도움되길 바래요.
목차
1. 민수기 32장 개요
2. 요단 동편을 요구한 갓과 르우벤 지파(32:1-5)
3. 두 지파를 향한 모세의 책망(32:6-15)
4. 성전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 두 지파(32:16-32)
5.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영토(32:33-42)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민수기 32장 개요
요단 동편에 거주하던 시혼과 바산, 그리고 미디안을 섬멸하고 그들의 영토를 정복함으로써(21:30-35; 31장) 가나안 정복의 발판을 구축했던 이스라엘은 이제 내부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즉 이즈음 이스라엘 내에는 가나안 땅에서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뜻을 망각한 채 정복된 요단 동편의 땅에 안주하려는 극단의 이기주의자들이 생겨났다. 본장은 바로 그러한 이기주의자들에 대한 처리 과정이 열거되어 있다.
즉 본장에는 기나긴 광야 여정에 지쳐 버린 르우벤과 갓 지파 사람들이 미디안을 쳐서 얻은 땅을 그들이 받을 분깃으로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기록되었다(1-5절). 그러나 모세는 요단 동편 땅은 약속의 땅이 아니라는 점과 또한 치욕의 가데스 바네아 반역 사건을 회상시키면서 만일 두 지파가 그 땅에 머무르게 되면 각 지파간의 분열로 인해 가나안 정복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두 지파의 요청을 거절한다(6-15절). 이에 대해 두 지파는 타지파와 함께 가나안정복전쟁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16-19, 28-32절). 결국 모세는 가나안 정복에 관한 공동 책임 이행의 약속을 받고 약속의 땅을 점령한 후에 그들 두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동편에 거주하는 것을 허락하게 된다(20-27절). 그리고 본문 끝에는 장차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차지하게 될 요단 동편의 구역이 열거되어 있다(33-42절).
이러한 본장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 생활에서 이기주의와 무사 안일주의는 공동체의 단합과 번영된 미래를 위협하는 적이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안목(眼目)의 정욕에 이끌려 행동하는 것은 항상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히 11:1) 하나님의 나라와 그 분의 거룩한 계획을 놓쳐버릴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사실 먼 훗날의 이스라엘 역사는 요단 동편에 거주하던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우상 숭배(대상 5:25)와 앗수르에 의한 지배(대상 5:26)사실을 고발함으로써 불신과 이기주의와 탐욕에 사로잡힌 자들의 최후가 얼마나 허무하고 비극적인가를 여실히 중명해 주고 있다(창 13:5-11).
참고 자료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데니스 T. 올슨 저, 민수기(현대성서주석),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민수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아카데미 2012
게리 버지, 앤드루 힐 저, 베이커 성경주석(구약편), 부흥과개혁사 2016
존 맥아더 저, 맥아더 성경주석, 아비서원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