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을 통한 재료의 중요성 (A+자료)
- 최초 등록일
- 2016.09.03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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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재료’란 무엇인가?
2. 영화≪타이타닉≫속의 재료
3. 비극을 통해 바라본 재료의 중요성
본문내용
1. ‘재료’란 무엇인가?
대학교에서 4년 동안 재료 공학을 전공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재료 공학은 무엇을 배우는 학문이냐’는 것이었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항상 대답하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는 재료라는 것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배운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되며, 학문의 넓이도 다른 분야와 많은 연관성을 가져서 재료 공학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공 공부를 하며 재료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항상 가지고 다녔고,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4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지금 재료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재료란 무엇을 구성하거나 만드는 물질을 말한다. 자연에서 재료를 가공하여 쓰기 편리하게 이용하는 동물은 우리 인간뿐일 것이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를 구분할 때 사용한 도구 또는 도구의 재료에 따라서 ‘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로 구분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이용한다. 이처럼 역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료에 따라서 시대를 나눌 만큼 재료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고대의 인간은 자연에서 얻은 그대로의 재료를 가지고 가공하여 사용하였지만 불의 발견으로 재료의 성질을 바꾸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인간은 무기, 농경기구, 도자기 등의 도구를 만드는 재료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게 되었고 이것이 ‘재료과학(Materials Science)’이라는 학문의 시초가 된다. 또 인간은 자연 속의 재료를 가공하여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재료를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것이 ‘재료공학(Materials Engineering)’이라는 학문의 시초가 된다.
본격적인 재료의 연구는 20세기에 독일의 물리학자 뢴트겐에 의해 x선의 발견과 이후 전자현미경의 개발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