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삼의 말말말 : 포르노에 대한 고찰

소개글

포르노에 대한 필자의 고찰을 적었습니다.

목차

1. 섹스와 포르노
2. 포르노와 성폭력
3. 포르노가 합법 혹은 비 불법인 나라 VS 포르노가 불법인 나라
4. 결론 -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에 포르노 합법화를 제안한다.

본문내용

sex는 유성생식의 중요한 수단으로서 타고난 편성(偏性)의 생물들은 모두 그러하며, 자고로 사람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일부 종을 제외하더라도, 자신의 우월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수컷은 수컷끼리 경쟁을 펼치고, 암컷은 그 중에서 조금이라도 더욱 힘이 강한 수컷을 차지하여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나름의 경쟁을 하게 된다.

현재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물 중에서 제일 최근에 나타난 인간의 경우, 직관적으로 보더라도 유전적인 관점에서 진화가 제일 늦다.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수백만 년 전의 사람은 힘으로나 방어적으로나 제일 발달이 늦고, 사람에 비해 진화가 앞서나가 있는 다른 동물들은 사람의 이러한 약점을 이용하여, 자신의 먹이의 대상으로 여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사람에 의한 불의 발견 이후, 사람은 점차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사람과 동물의 위치관계가 바뀌게 된다.

매슬로우의 이론에 따르면 제일 먼저 생리적인 욕구를 비롯한 생존의 욕구가 자리 잡는다. 이것이 약 90퍼센트 정도 만족되면 그 위로 안전의 욕구가 자리 잡으며, 이것이 약 75퍼센트 정도 만족되면 그 위로 소속감의 욕구가 자리 잡는다. 그리고 이것이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이른바 존경의 욕구라 불리는 출세의 욕구가 생긴다. 그리고 그 위로 자아실현의 욕구 및 심미성의 욕구 등이 생긴다. 무엇보다도 생존의 욕구가 맨 앞의 선두로서, 그리고 그 위에 안전의 욕구와 소속감의 욕구가 자리 잡은 것은, 아마도 사람이 진화를 거치면서 무리를 지어 사회화되었고, 이것이 지금에 이른 것으로 추정한다.

포르노그래피(이하 포르노)의 예술적인 것과 외설. 사실 포르노의 예술과 외설 논란은 어제오늘만의 논쟁은 아니다. 프랑스의 한 혹자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2011년에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1866)을 올렸고, 이에 페이스북은 그의 계정을 일방적으로 폐쇄했다. 이에 그 혹자는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5년이 지난 지금 소송이 인정되어 재판이 열린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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