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나
- 최초 등록일
- 2003.06.2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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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여름에 친구들과 인적이 드문 계곡에 놀러가 늦은 밤까지 한잔 두잔 술을 마시다가, 문득 하늘을 쳐다보면 수많은 별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답답하고 탁한 서울 하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별들이 환하게 빛나고 있는 것을 보면 마치 내가 지금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런 별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것이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빨리 돌아가고, 정신없는 서울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밤하늘에 보이는 수많은 별들 중 우리는 지구라는 결코 특별하지 않은 작은 행성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우주에 대한 별다른 지식 없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거대하고 광활한 우주 속에서 초라할 정도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광대한 우주에 비한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행성은 바닷가의 모래알보다도 더 흔한 존재인지도 모른다. 그러한 작고 보잘것없는 지구에서 채 100년을 살지 못하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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