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쇼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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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과제로 ‘트루먼 쇼’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물론 오래된 영화라서 화질도 그리 좋지 않고 촌스러운 옷에 가끔 TV 특선영화로 나오기도 해서 그리 재밌어 보이지는 않았다.
나는 줄거리도 파악하지 못한 정도라서 친구와 함께 트루먼 쇼를 보기로 했다.
트루먼 쇼는 말 그대로 트루먼이 나오는 쇼의 이름이다. 서세원 쇼, 오프라 윈프리 쇼 같은 일반적인 쇼와 다른 점이 있다면 주인공이 트루먼이라는 점과 트루먼은 쇼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점? 트루먼 쇼를 제작한 프로듀서는 한 사람의 일상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이어서 프로그램 첫 방송 날짜와 같은 날에 태어난 아무 아기나 스카우트한다.
그 아기가 자라서 어른이 되고 직장인이 될 때까지 계속 TV에 방영한다.
트루먼이 잠들거나 깨있거나 항상 TV 에 방송하게 되고 하루 24시간을 방영한다. 트루먼이 어른이 되어서도 몰래 숨겨둔 카메라를 이용해 일상을 방영하는데, 하지만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 판도가 바뀌게 된다. 트루먼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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