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스펜서 - 종교와 진화)(에드워드 버넷 타일러 - 문화과학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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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허버트 스펜서(1820-1903)는 철도 엔지니어였다가 후에 진화론적 철학자가 되었다.
과학자 찰스 다윈은 그를 “영국의 살아있는 가장 위대한 철학자”라고 불렀다. 스펜서야 말로 진화론의 주창자라는 주장도 종종 제기되고 있다.
스펜서와 타일러는 진화론을 누가 먼저 주창했는지에 대해 논쟁을 확대시켰고 또 가끔은 공공연하게 맹렬한 논쟁을 일으키는 주역이었다.
1852년 스펜서는 그의 영향력있고 현재까지도 유명한 논문인 “발달에 관한 가설”을 발표했다. 이글에서 그는 동물 종들 사이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창조주 교리를 부정했다. 또한 “지속적인 변형을 통한 유기체 진화과정” 이론의 입장을 견지했다.
그리하여 다윈의 ⎡종의 기원⎦이 나오기 2년전인 1857년에 발표한 논문 “진보:그 법칙과 원인”에서 스펜서는 사회와 세계 자체에 대한 그의 새로운 이론의 적용을 포함하는 진화론적 관념을 확장 시켰다.
결국 진화론은 우주, 지구, 생물체의 발달, 인간정신 그리고 언급했던 대로 사회에 까지 자연스럽게 적용되었다.

스펜서의 이론을 정교화 시키는 데에 정점이 되었던 연구는 ⎡종합철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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