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이는 사랑의 나라, 율리어스 포프
- 최초 등록일
- 2016.06.30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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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안규철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2. 대한항공 박스 프로젝트 2015 : 율리어스 포프 <비트. 폴 펄스>
3.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안규철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수련의 형상은 화가의 붓끝이 아니라 바라보는 이의 눈 속에서 완성된다.” 진중권이 쓴 미학오디세이 3권에서 나오는 말이다. 그의 말처럼 나는 모네의 <수련>을 보고서 처음엔 그저 물감 덩어리라고 느꼈다. 하지만 그림의 제목을 본 후 다시 그림을 보자 나는 그것이 정말 수련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미학오디세이의 작가는 이 말을 인상주의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한 말이지만 나는 이 말이 내가 본 이번 전시를 이해하기에 최고로 적합하다고 느낀다. 안규철의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는 모두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들은 작품을 보며 저마다의 생각에 잠기고 저마다 다른 감상을 느낀다. 안규철 작가는 “이 전시는 관객이 채워 넣어야 할 빈칸들로 가득한 전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작가의 말대로 나는 전시를 보며 나만의 방식대로 작품의 빈칸을 채우고 왔다.
작가는 이 전시가 우리가 잊었던, 그리워하는, ‘지금 여기에 부재하는 것’ 들의 회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했다.
참고 자료
진중권(2004).「미학오디세이 1, 2, 3」휴머니스트
오진희, “‘글자 폭포’가 말하는 정보의 속성…율리어스 포프展,” 아시아경제, 2015.11.11.,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11107551523667
한혜리, “거대한 컨테이너·금세 사라지는 물글씨 디지털 시대 정보와 인간관계를 빗대다 ”, 서울신문, 2015.11.16.,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1170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