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06.28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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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혀 다른 두 사람, 난해하고 모호한 사랑의 감정
목차
1. 책의 주요 내용
2. 서평
본문내용
책의 주요 내용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서른아홉의 한 여성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을 통해 느낀 난해하고 모호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책에서 등장하는 폴은 오랜 기간 로제와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에게 있어 연인 로제는 누구보다 편안하고 익숙한 존재이다. 하지만 로제는 특유의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인해 폴로부터 구속받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오랜 연애로 너무나 익숙한 상황에 대한 폴의 질문에 대한 로제의 반응을 통해 둘 사이의 사랑의 감정이 결코 균형상태를 이루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그녀를 힐긋 곁눈질했다. 자신을 향한 그녀의 확신에 찬 오랜 사랑에도 불구하고, 그는 줄곧 그녀의 기분에 놀라울 정도로 민감했고 언제나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마치 처음 사귈 무렵에 그랬던 것처럼.... 그녀는 ‘기억 나?’라고 물으려다가 참고 오늘 저녁에는 자신의 감상적 성향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프랑수아즈 사강 저, 김남주 역, 민음사, 200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