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5.07
- 최종 저작일
- 2016.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유!” 이 대사가 잊히지 않았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윌리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아내 린다 역의 깡마른 배우였다. 책을 읽었을 때는 윌리만이 잔상에 오래도록 남았고, 이 연극에서는 린다에게 잔상이 오래도록 남았다. 분명히 책에 없는 대사였고 아마도 이 연극에서 새롭게 추가된 것 같았다. 연극 내내 백치 같으면서도, 사랑스럽고 안쓰러운 아내였다. 연극은 60분을 상영하고 인터미션 후, 90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밤으로의 긴 여로의 부인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히스테릭과 다정함이 후반에서 많이 보였다. 그녀는 남편의 죽음 이후 전혀 다른 눈빛을 하고 있었다. 왜 그런 짓을 했어요? 라고 하면서. 책에서는 좀 더 투박스러운 여자였다면 이 연극에서는 유순하면서도 또렷한 여자였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계속 연극을 보는 게 아닐까.
아내 린다 역할을 맡은 배우는 무난하고 무난한 연기를 보여주다가 마지막 장면에 터뜨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