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몬티(The Full Monty, 1997)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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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몬티’라는 영화는 이번에 교수님 추천으로 처음 들어보았다. 그래서 무슨 내용인지 짐작도 하지 못했고 풀몬티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 지도 몰랐다. 풀몬티는 ‘홀딱 벗 는다’라는 영국 속담이라고 한다. 실제로 영화의 마지막은 남성들이 옷을 홀딱 벗는 조금은 충격적이지만 유쾌한 장면으로 끝이 난다.
영화의 배경은 영국의 한 도시이다. 예전에 철강 산업으로 부흥했던 도시는 제철소가 문을 닫으면서 많은 실업자들이 배출된다. 그 실업자들 중 한명인 가즈는 이혼남인데 어린 아들이 한명 있다. 그 아들을 보기 위해 많은 양육비를 내야하는 가즈는 어쩔 수 없이 스트립쇼를 해서 큰돈을 벌기를 계획하고 같은 처지의 실업자들과 함께 스트립쇼를 구상한다. 영화는 그들이 스트립쇼를 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보여준다.
오래 전부터 여성과 남성에게는 고정된 성역할이 있어왔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회에서 남성은 가족을 부양하며 생계를 책임지는 역할이었고 여성은 가사를 도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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