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시 ‘Ode on Melancholy', 'To Autumn'을 바탕으로 죽음과 관련하여 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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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이란 주제를 가지고 논하고자 한다.
누구나 겪지만 항상 간과하며 살아가는 것, 죽음이다. 어떤 이들에겐 죽음이란 두려운 존재일 것이다.
반면에 어떤 이들에겐 삶을 유용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동기일 것이다. 똑같은 죽음이란 현상이 왜 사람들마다 받아 들여지는 것이 다를까란 생각을 해본다.
이에 대한 나의 결론은 죽음이란 추상적인 개념으로 우리의 외부에서가 아닌 내부에서 정해지는 것이며 이것으로 인해 삶이 허무하기도, 가치 있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죽음을 삶을 유용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동기로 본다.
나에게는 죽음이란 언제나 자극적인 요소이다. 내 마음 한켠에 항상 새겨두고 있는 말이 있다.
랜디 포시 저자의 마지막 강의에서 나온 “시간은 당신이 가진 전부다. 그리고 당신은 언젠가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라는 말이다. 이 말이 내 내면 속의 죽음을 모두 설명해 놓고 있다.
또한 가장 내가 죽음에 대해 공감하는 말을 스티브잡스가 2005년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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