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지각발달 - Gibson(깁슨)의 지각발달이론(생태학적 접근), 영아기 시각능력 및 청각능력
- 최초 등록일
- 2016.01.10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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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Gibson의 지각발달 이론 : 생태학적 접근
II. 시각능력
1. 모양과 얼굴에 대한 지각
2. 깊이지각
III. 청각능력
IV. 각종 감각체계 간의 통합을 통한 지각
본문내용
인지는 감각(sensation)과 지각(perception)에 기초하여 발달한다. 즉 아동은 감각이나 지각과정에서 얻어진 자료에 근거하여 사고나 학습, 기억, 또는 문제해결 등의 정신적인 활동을 한다. 따라서 지각은 감각에 의해 모아진 정보를 두뇌로 해석하는 과정으로 정의된다. 인지발달과 관련된 감각과 지각능력은 독립된 과정이 아니라 동일선상에 있는 두 과정으로, 감각적 자극에 반응하는 수동적인 의미의 감각에 비해 지각은 감각적인 자극을 조직하고 해석하는 보다 능동적인 의미가 있다. 그러나 감각과 지각의 경계는 모호하여 어디까지가 감각수준이고 어디서부터가 지각이나 사고인지 엄밀한 구분이 힘들다.
<중 략>
한편 생후 1개월에는 얼굴모습을 볼 때 머리나 턱 등 윤곽의 일부분을 보나, 2개월에는 재빨리 눈동자를 돌려 잠깐씩 입, 눈, 이마 등 얼굴의 각 부분을 보며, 점차 각 부분을 조합하여 전체적인 모습을 지각하려 한다. 신생아는 사람 얼굴에 대한 타고날 선호도를 나타낸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생후 1개월경에는 윤곽만 보기 때문에 특별히 사람의 얼굴을 더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얼굴모습을 전체적으로 보게 되는 생후 2-3개월경에는 이상한 형태의 얼굴모습보다는 사람의 얼굴모습을, 그리고 예쁜 얼굴을 더 좋아한다.
<중 략>
아기의 청각능력은 귀의 구조, 두뇌, 그리고 신경계의 발달이 진행됨에 따라 영아기 동안 상당한 진전을 보인다. 영아는 이미 생후 1개월에 어머니의 목소리를 더 좋아하는 한편, 미'와 학 소리를 구별할 만큼 사람의 말소리에 대한 타고난 민감성을 보인다. 이러한 선천적 능력으로 인해 생후 6-8개월까지는 다른 나라 말소리에 대한 구별능력을 보이나, 점차 언어적인 구조에 민감해지고 모국어에 익숙해짐에 따라 10-12개월 이후부터는 다른 언어에 대한 구별능력이 사라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