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해리스 저, 문화의 수수께끼 감상문 , 돼지숭배자와 돼지혐오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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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마빈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난 독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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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서로 다양한 형태로 문화와 환경,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우리는 ‘다른’ 것은 마치 ‘미개한’것이며, ‘비합리적’이고 ‘어리석은’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돼지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고리타분한 편견일지도 모르는 시각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더 이상 결코 비합리적인 것은 없으며 단지 합리적인 선택의 결과일 뿐임을 알아보자. 어떻게 우리는 이 수수께끼를 최대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풀어 나갈 수 있을까.
우리는 같은 동물을 두고도 그들이 사는 자연환경에 따라 그 동물을 극도로 혐오하기도 반대로 숭배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여기 돼지혐오자와 돼지숭배자가 있다. 유태교도와 회교도, 기독교도들이 통상적으로 인류대다수가 즐겨먹는, 해롭지 않고 오히려 익살스럽기까지 한 이 동물에 대해 금기를 주장하는 이유는 상당하다. 하지만 모든 이유에는 너무도 당연하게 모순점과 의문점이 따른다. 그 이유가 혐오의 이유를 대표할 수 없고 다른 예외적인 것들까지 설명하지는 못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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