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축일기 독후감 감상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11.25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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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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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축이란 이 시대의 영원한 ‘을’인 직장인을 가축에 빗대어 이르는 자조 섞인 신조어다. 월급이라는 아주 달콤한 먹이 때문에 사축은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기를 거부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이미 우리는 충분히 길들여졌기 때문에 차마 안전한 울타리을 넘지 못하는 것이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기기를 기꺼이 자청하던 어느 철학자의 말은 사축에게는 정말 배부른 소리다. 그러나 가끔은 울타리 넘어 세계를 동경하는 것이 또 사축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축은 외롭고 우울하다. 이것이 사축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까닭이다. 흥미로운 것은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저자 강백수(강민구)는 직장생활을 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런 저자에게 위로의 말을 듣는다는 사실이 역설적이긴 하지만, 서울 갔다 온 사람보다 서울 구경 한 번 못한 사람이 서울에 대해 더 잘 설명한다는 말이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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