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음악의 출발과 지리적 특색

목차

1. 한국 대중음악의 출발
2. 대중음악과 지리, 공간, 장소
3. 대중음악과 산업 그리고 수용자

본문내용

1. 한국 대중음악의 출발
1930년대 한국 대중음악은 음반을 위시한 매체와 흥행산업의 발전으로 대중음악 역사에서 첫번째 주도적 장르로 부상한 것이 트로트이다. 그러나 트로트는 양식의 틀이 확립은 되었으나 실체로 존재하지는 않았다. 주로 30년대 중반 이후 음악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전형성을 갖추기 시작했다.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트로트는 다양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50년대 들어서는 장조 트로트의 비중이 확대 되기 시작하였다. 이로써 경계가 불분명했던 트로트는 50년대부터 싹이 트기 시작했다. 1960년대에는 다양한 확장이 이루어져서 당대 대중음악의 양대 주류였던 트로트와 스탠더드 팝의 상호 영향이 확대되어, 양자의 경계가 음악적으로 점차 선명해지지 않게 되었다.
197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이전과는 다른 성격의 변화를 맞게 된다. 일종의 변질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80년대 후반, 90년대부터는 트로트가 발라드와 댄스를 더불어 3대 주류 대중음악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