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의 부모-자녀 간의 갈등, 청년기 부모자녀갈등의 원인과 해결방안
- 최초 등록일
- 2015.10.28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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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부모-자녀 간의 갈등
II. 부모-자녀 간 갈등의 원인 및 해결 방안
본문내용
사춘기를 넘어서면서 청년 초기의 자녀들은 부모와 예전보다는 증가된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갈등이 첨예화되거나 그 강도가 심각하여 가족구성원에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부모-자녀 간의 갈등은 청년 초기에는 증가하는 추세이나 연령의 증가와 함께 청년 후기에는 갈등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부모-자녀 간의 갈등이 청년 자녀가 누리는 독립과 의존의 정도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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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의 부모-자녀 간의 갈등이 일어나는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는 과거에 비해 청년기가 24, 25세까지 연장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가정에서 부모와 청년 자녀의 갈등을 초래하기에 충분하다. 청년들이 20세가 넘었지만, 아직도 현대사회에서 많은 청년들은 자신의 진로를 위해 고등교육을 이수한다. 또 우리나라와 같은 여건에서는 직장을 가지거나, 결혼하여 독립하기 전까지 많은 자녀들이 부모와 분가하지 않고 함께 한 울타리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완전한 성인을 의미하는 정서적 ․ 사회적 ․ 경제적인 독립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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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청년기의 부모역할을 재규정할 필요성이 있다(권이종, 1997; 이경화 외, 1999). 양육 태도가 자녀의 발발 단계에 따라 바뀌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모의 역할도 청년기에는 달라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자녀의 교육자 및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의 최초의 교사일 뿐 아니라 가장 영향력 있는 존재이다. 청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가 이 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력과 꼭 필요한 도덕규범을 가르쳐야 한다. 교육자적 입장에서 부모는 자녀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부모는 본인의 욕심을 자녀에게 요구해서는 안 된다. 또 부모는 자녀가 가장 가까이서 접하는 행동 모델이기 때문에 행동, 일, 생각등 여러 면에서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