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영혼을 훔친 노래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10.21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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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수많은 노래를 듣고 또 부르며 살아간다. 태어나서는 부모님의 자장가를 들으며 잠이 들고, 유치원에 가서는 동요를 부르고, 초등학교에 들어갈 즈음엔 한창 만화 주제가를 부르며, 중․고등학생 때는 자습 시간에 유행하는 가요를 흥얼거린다. 이렇게 내 삶을 조금만 돌아봐도 노래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고 있으며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은 우리 삶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요즘 내 생활을 돌이켜 보면 예전에 비해 노래는 더 이상 내 삶과 별로 관련을 맺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나는 더 이상 노래를 듣거나 부르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길을 가다가 심심함을 풀기 위해 귀에 이어폰을 꽂고 듣는 노래는 뜻을 알아들을 수 없는 가사들로 꾸며진 시끄러운 멜로디의 반복일 뿐이고, 노래를 듣는 것이 이런 상태에서 머무르고 있는데 직접 노래를 부르는 일은 내 삶 속에선 더욱 희귀한 일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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