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이건희처럼 독후감 <현실감각, 성공관념, 진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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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이건희의 성공을 보며 말한다. “나도 아버지가 이병철이었으면 저렇게 되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지.” 하지만 『스물일곱 이건희처럼』의 저자 이지성은 말한다. “당신의 환경은 고사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미치도록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어린 시절, 그리고 유학시절의 이건희는 평범하다 못해 문제아였다. 학교로 가지 않고 다른 나라로 놀러갔다가 비자가 만료되어 발이 묶이고, 방 안에서는 항상 비디오게임만 보는, CEO의 자질이라고는 찾으려야 찾아볼 수가 없는 아이였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현실감각’을 가지면서부터였다. 삼성의 사장 자리에 앉게 되고, 삼성이 곧 무너질 기업이란 것을 깨달으면서 자신이 삼성을 지켜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그를 각성시켰다. 그리고 그는 무조건 할 수 있다는 ‘성공관념’을 갖고 ‘진짜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삼성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겠다고 마음먹은 후 그 어떤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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