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사체계의 정리와 개선방안의 논의
- 최초 등록일
- 2015.08.12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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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현행 품사체계의 정리
가) 단어의 하위 요소
나) 불변어의 하위 요소
다) 가변어의 하위 요소
2) 개선방안의 논의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단어란 흔히 ‘문장을 구성하는 단위 가운데 분리하면 본래의 뜻을 잃어버리게 되는 최소의 자립 형식’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이는 ‘의미를 갖는 가장 작은 단위’를 뜻하는 형태소와 구별이 쉽지 않다. 코웃음은 하나의 단어이지만 코와 웃음의 2개의 형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와 웃음은 각각 하나의 단어이기도 하다. 단어로 인정하는 강력한 기준으로 위에서 기술한 자립성과 함께 분리성 등이 중시되기도 하나, 아직까지 명쾌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고 있다. 이는 어쩌면 이 자체로 단어의 특성이라고 해야 좋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단어는 여러 갈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무엇인가를 지칭하는 단어와, 그 지칭 대상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는 분명 그 성격이 다르다 할 것이다.
<중 략>
위의 표에서 제시하고 있듯이, 단어는 그 형태가 변하지 않는 불변어(不變語)와 체언이 인칭, 성질, 수(數), 격(格)에 따라 그 어형이 변화하는 것 혹은 용언이 시제나 서법에 따라 그 어형이 변화하는 가변어(可變語)로 나뉘는데, 현행 문법 체계 하에서는 체언의 곡용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가변어에는 용언만이 속하게 된다. 불변어 중의 관계언-조사-서술격조사 는 불변어로 분류되고 있으나, 그 성질이 가변성을 띄고 있기도 하다. 이제 각각의 품사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 략>
불변어의 하위 요소로 체언, 독립언, 관계언, 서술언 등이 존재하는 것과 달리 가변어의 하위 요소로는 용언만이 존재한다. 용언이라 함은 문장에서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동사와 형용사의 총칭으로, 문장 안에서의 쓰임에 따라 본용언과 보조용언으로 나뉘며 활용형태의 변화에 따라 규칙용언과 불규칙용언으로 나누기도 한다.
동 사 : 사물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단어들이다. 그 성질에 따라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동작을 나타내는 만큼 진행 상황을 표현할 수 있으며, 명령 혹은 청유형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이익섭, 국어학개설, 학연사, 2011
김광해 등 공저, 국어지식탐구, 박이정, 2002
남기심 등 공저, 표준국어문법론, 박이정,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