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연 낭송문 (아들이 읽는 글)

소개글

* 고희연 낭송문 (아들이 읽는 글)
*산수연에도 적용 가능하며 아들이 아닌 딸도 적용 가능합니다
* 이 글을 쓴 본인은 시인 겸 수필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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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새 이렇게 어머니의 칠순을 맞이하고 보니 만감이 교차하는 것을 느낌니다  
철들 무렵 항상 어머니의 젊은 모습만  생각하면서 어머님 나이 드시는 것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느새 세월은 이만큼이나 흘러  어느새 어머님이 칠순을 맞이 
하셨다 생각하니 새삼 세월의 무정함과  어머님께 무심한 채로 저 살기에만 급급했던 
 지난날들에 대한 회한만  가슴 가득히 남아 있습니다
 
항상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저이기에 어머니께 별다른 애정 표현도 하지 못하고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는 불효를 저지르면서 혼자 계시고 싶어하는 어머님의 뜻에 
따라 이렇게 따로 지내고 있지만 마음이야 그렇겠습니까?
 
비록 어머니의 뜻이기는 하지만 늘 모시고 함께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고 죄송해 
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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