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결혼 분석] 전통혼례의 절차와 종류, 전통혼례 방법 및 전통 혼례에 대한 나의 견해
- 최초 등록일
- 2015.07.10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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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전통혼례의 유래와 변천
(2) 전통혼례의 절차
Ⅱ. 본론
(1) 전안례,교배례,합근례 란 무엇인가
(2) 폐백
(3) 전통혼례복
Ⅲ. 결론
(1) 전통혼례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서론
(1) 전통혼례의 유래와 변천
예로부터 혼례는 남녀가 만나 위로는 조상의 제사를 지내고 아래로는 자손을 후세에 전속시켜 조상의 대를 끊기지 않게 하는 큰 의식이기 때문에 인륜지대사라고 했다. 따라서 혼례에는 엄숙한 의식이 따르게 마련이다. 원래 혼인의 혼(婚)자는 혼(昏)에서 유래한 것으로 혼례는 어두울 때 행하는 것 이 예로 되어 있다. <대대례>라는 책에 보면 관혼은 사람의 시작이라 했다. 혼인은 곧 인륜의 시초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혼인제도의 변천을 살펴보면 부여에서는 일부일처제였고, 옥저에서는 돈을 받고 혼인하는 매매결혼이 행해졌다는 기록이 있다. 고구려에서는 신부의 집 뒤뜰에 서옥이라는 조그만 집을 짓고 사위가 거처하다가 자식을 낳아 큰 다음에야 비로소 아내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한다. 이는 모계 씨족시대의 유풍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유교의 가르침에 의한 혼례가 유가의 예문에 따라 행해졌다. 그 후 서구의 문화가 들어오면서 신식 혼례가 일반화되었는데, 전통적인 의식을 답습하는 혼례라 하더라도 많이 간소화되는 형태를 띠고 있다.
(2) 전통혼례의 절차
전통혼례는 서로의 의사를 타진하는 의혼, 혼인 날짜를 정하는 납채, 예물을 보내는 납폐, 혼례식을 올리는 친영의 네 가지 의례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는 일반 서민층에서 일종의 의례 표준으로 삼기만 할 뿐 실제로는 이를 갖추지 못하고 혼담이 이루어지면서 보통 사주를 보내고 연길을 청해 혼례식을 치르는 방식으로 행해진다.
-의혼(議婚)
신랑집과 신부집이 서로 혼사를 의논하는 절차이다. 가문과 가풍을 중시한 한국의 전통혼례에서는 보통 중매인을 세우는데 먼저 양가에서 사람을 보내 상대편의 가문, 학식, 인품 등을 조사하고 신랑, 신부의 궁합을 본 다음 허혼 여부를 결정했다. 대개 신랑집의 청혼 편지에 신부집이 허혼 편지를 보냄으로써 의혼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양가 부모들만이 신랑, 신부의 선을 보고 당사자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데 보통 초례 날 살짝 상대방의 얼굴을 훔쳐보거나 그나마 부끄러워 얼굴도 못보고 첫날밤을 치르는 게 다반사이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soda3570?Redirect=Log&logNo=50154648561 (전통혼례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