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사해 주변의 특징
1) 사해
2) 마사다
3) 엔게디
4) 쿰란
Ⅲ. 사해 사본과 쿰란 공동체
1) 사해사본
① 고고학적 근거와 발견
② 사해사본과 쿰란 및 에세네파의 관계
2) 쿰란 공동체
① 역사적 배경
② 종교적 사상
Ⅳ. 사해 사본과 구약성서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사해 주변의 특징
1) 사해
이스라엘은 면적이 우리나라의 8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작은 나라이다. 그러나 비경이 많은 땅이다. 그 중 하나가 사해이다. 사해의 전 지역은 형태와 범위가 여러 번 변화되었지만 캄브리아기로부터 끊임없이 소금물로 덮여져 왔다. 그러나 빙하기 중기부터 팔레스타인의 갈라진 계곡은 거의 지금의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 빙하기 중기에는 아주 심한 폭우가 있었는데 그 폭우기는 갈릴리 바다 남쪽에서부터 지금 위치한 남쪽으로 약 24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아인 호솝’까지 뻗쳐있는 소금 호수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그 갈라진 계곡은 과거 약 5.000년 동안 현재의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사해 바다는 약25~30%의 소금기를 함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천연적인 염분의 본체이다.
사해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그 가치를 생각하고 있노라면 우리 나라의 난지도를 연성하게 만든다. 몇 년 전만해도 난지도는 쓰레기장이었다. 그 주변에는 퀴퀴한 냄새 때문에 집 값 땅값도 떨어졌다. 그러나 지금 난지도는 나무와 풀들로 우거지고 있다.사해바다가 그렇다. 사해바다는 더 이상 죽음의 바다가 아니다. 예전 사람들은 물고기조차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이름도 ‘사해’(Dead Sea)가 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사해의 물은 뿌옇고, 비눈물처럼 미끈거린다. 이 물은 그릇에 담아 수분을 증발시키면 잔류물들이 그릇의 4분의 1을 채운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 사해는 더 이상 죽음의 바다가 아니라, 무진장한 보물이 숨겨져 있는 ‘보물 창고’로 각광받고 있다. 사해 바다 속에 갈아 앉은 광물만 아니라 바다 북쪽에 있는 칼리아에서, 남쪽 끝에 있는 세돔 지방에서 물을 얕은 증발 염전으로 변화시킴으로서 소금을 얻고 있다.
사해는 또한 몸을 치유하는 곳이 기도하다. 신기하게도 사해 주변에는 온천들이 많이 있다.
사해 주변에 검은 진흙은 미용효과가 아주 좋은 화장 물질이다. 이곳 진흙의 미용효과는 고대부터 알려져 왔다. 이집트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는 정기적으로 노예들을 사해로 보내 검은 진흙을 가져오게 했고, 그것을 발라 항상 아름다움을 유지했다는 역사기록이 있다.
참고 자료
오택현, 성지이스라엘, 크리스천헤럴드, 2007
오병세, 사해문제연구, 서울: 개혁주의 신행협회, 1988
천사무엘, 사해 사본과 쿰란 공동체, 서울: 대한 기독교서회, 2004
시몬, 마르셀, 박주익, 예수시대 유대 종파들, 서울: 대한 기독교서회, 1990
브루스F.F. 신성종, 사해 사본, 서울: 총신대학출판부, 1993
베이젠트마이켈, 최석용외, 예수의 비밀, 서울: 세기문화사, 1992
임창희, 사회 사본의 재발견, 호남신학대학교 신학 대학원 신학과 석사 논문, 2006
교사의 벗, 신앙의 고향을 찾아서: 마사다, 한국 기독교교육 연구회, 2001
그말씀, 성지순례와 시편 묵상: 다윗의 피난처 엔게디 물가의 심기운 나무, 두란노 서원, 2003
기독교 대백과 사전, 기독교문사,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