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셉플레쳐의 상황윤리
- 최초 등록일
- 2015.06.09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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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상황윤리의 윤리학적 배경(머리말)
2) 도덕적 결단의 세가지 접근방법
3) 상황주의의 전제들
4) 상황윤리의 6가지 명제
3. 결론:상황주의의 평가와 맺음말
1) 간하배 교수의 상황윤리(새 도덕)의 논법에 대한 비판
2) 맺음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플레처의 상황윤리는 윤리학에 대한 기독교적 체계의 학설이다. 상황윤리의 최초 제창자는 로빈슨 감독(John A. T. Robinson)의 저서 “신에의 솔직히”(Honest to God) 제6장 “새로운 도덕”(The New Morality)에서 계율주의에 반대하여 상황주의적 사고를 제창하였다. 로빈슨은 “기독교 윤리에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사랑이지 율법이 아니다. 사랑은 율법의 어느 계율보다도 융통성이 있고 또한 더욱 깊은 요구를 한다.”고 하였다. 로빈슨은 이 저서에서 플레처의 분석 방법이 ‘새로운 도덕’을 논증함에 있어서 ‘가장 타당한 것’ 이라고 말한다. 플레처는 이 책에서 인간의 도덕 판단의 문제에 있어서 상황윤리는 인간과 행위의 구체적 상황 속에서 각자의 양심적 결단에 의해 도덕적 판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또한 ‘사랑’(아가페적)만이 유일의 절대적인 윤리적 규범으로 보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른 규범을 어길 수도 있다는 논리를 펼쳐나간다.이제 나는 이와 같은 ‘상황’을 우선으로 제시하며 아가페적 사랑을 모든 윤리의 규범으로 제시하는 플레처의 “상황윤리”(Situation Ethics)를 요약하고자 한다.
<중 략>
플레처의 관점은 ‘상황적으로’ 결단하는 방법이지 결코 어떤 체계를 세우는 방법은 아니다. ‘체계’와 ‘방법’이라는 말들은 의미상 전혀 다른 것이며, 완전히 대조적인 것이다. 로빈슨 감독은 “기독교적인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윤리적 체계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하였다. 볼트만(Bultmann)은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가치와 법칙의 체계만을 윤리라고 정의한다면, 적어도 예수는 자기 자신의 윤리라는 것을 가져 본적이 없었다”고 말하였다. 윤리학은 체계로서 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예수의 윤리는 결코 이러한 체계의 윤리는 아니었다. 크레머(Hendrik Kraemer)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크리스찬의 생활은... 구약성서의 율법처럼 역사적으로 또는 이론상으로 꽉 짜여져 있는 것이 아니다. 철학에서는 윤리학이 어떤 이론의 체계를 가질는지 몰라도 기독교 윤리학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윤리학적 체계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참고 자료
목창균, 「현대신학논쟁」, 서울:도서출판두란노,2000
간하배, 「현대신학해설」, 서울:개혁주의신행협회,2001
Edward LeRoy Long, 「기독교윤리의 종합적연구」, 박봉배역, 서울:한국신학연구소,1996
김희수, 「기독교윤리학」, 천안대학교 기독교윤리학교재
죠셉 플레쳐, 「상황윤리」, 이희숙역, 서울:종로서적,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