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개념(정의)
- 최초 등록일
- 2015.06.09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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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족의 개념
민족은 대내적으로 개개의 민족구성원이 같은 구성원이라는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등한 권리와 동시에 민족의 자유스러운 권리를 지향하게 된다. 즉 개개의 민족구성원은 민족발전을 위한 평등권과 자유권을 갖고 있다. 민족주의의 대내외적 가치관은 이를 토대로 한다. 샤퍼(B. C. Shafer)는 민족(Nation), 민족적인 것(Nationality), 그리고 민족주의(Nationalism)가 국민에게 긍정적으로 제공하는 이익으로서 법과 질서 , 사회적 안정, 다양한 자유, 봉사할 수 있는 기회, 외부로부터의 보호를 예시하고 있다.
민족구성의 공통요인으로 일반적으로 언어, 혈통, 종교, 문화, 역사의 공유 등 객관적 요인과 민족의식이라는 주관적 요인이 지적된다. 민족의 객관적 요인인 언어, 혈통, 종교 등은 포괄적으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포괄적 개념으로서 문화적 동질성의 존재여부는 민족주의를 유형화하는 중요한 기준의 하나이다. 서구 역사에서 보면, 민족국가의 형성에서는 민족(Nation)과 국가(State)가 개념적으로나 실제적으로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었다. 개념상 민족은 주로 심리적 ․ 문화적 속성을 갖고 있는 데 반해 국가는 정치적 ․ 법적 속성을 갖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리고 민족과 국가는 각기 독립된 것으로 존재할 수도 있었다. 결국 두 개념이 일치하게 된 것은 근대민족국가의 형성에서 비롯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근대민족국가 형성에서 두 개념들은 반드시 동시적으로 결합했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독일의 경우 민족의식이나 동질적 문화의식이 국가출현에 앞서 형성된 반면, 프랑스의 경우에는 군주국가가 민족의식의 형성에 앞서 출현하였다. 대부분의 제3세계 국가들은 국가가 민족을 창조해 나가는 경향을 띠었다.
한편, 세계도처에 퍼져 있는 한민족(韓民族)과 남북한을 통합하기 위한 논리로서 민족의 동질성에 대한 주장들이 제기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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