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Eros에 관한 고찰- [향연]을 중심으로

목차

Ⅰ. 序論

Ⅱ. 本論
1. 덕을 향하는 에로스
2. 에로스의 두 가지 측면
3. 自然 造化의 원리로서의 에로스
4. 完全에로의 欲求로서 에로스
5. 사랑의 本性
6. 美 自體에로 上昇하는 에로스

Ⅲ. 結論

參考文獻

본문내용

“사랑이란 무엇인가?” 누구든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혹자는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연인간의 사랑을 떠올릴 것이고 혹자는 가족 간의 사랑 또는 친구간의 우정, 자신이 추구하는 것에 대한 열정과 같은 개념을 떠올릴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주 적은 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사랑이라는 개념에 대해 철학적 질문을 던져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거다.
대체로 철학적인 탐구는 우주적 존재에 대한 탐구나 인간 이성 중심의 탐구가 주를 이루었고,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성적인 것으로 보이는 사랑이라는 개념에 대한 탐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중 략>

플라톤이 <향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당시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사랑에 대한 인식을 비판하고, 사랑의 속성과 의미, 그리고 사랑의 야기하는 효과 등을 알아보면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즉 사랑이란 개념은 어떠한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향연>에서 플라톤은 Eros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 위해 파이드로스(Phaidros) , 파우사니아스(Pausanias), 에릭시마코스(Eryximachus),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 아가톤(Agathon), 소크라테스(Socrates)와 같은 여러 인물들을 등장 시킨다. 플라톤은 그들의 입을 빌려 당시 그리스인들이 가지고 있던 에로스에 대한 생각을 제시한 후 마지막으로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에로스에 관한 자기 견해를 전개한다.

<중 략>

아가톤(Agathon)은 아이스킬로스(Aescylos), 에우리피데스(Euripidēs), 소포클레스(Sophoklēs) 등의 3대 비극 작가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비극 시인으로서, 개인적 아름다움으로 널리 알려진 그는 30세 때 레나에아 비극 경연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였다. 아가톤은 그 앞의 네 사람이 에로스 신의 은총과 그 은총에 의한 인간의 행복에 관하여 설명했기 때문에, 그 자신은 비극시인답게 에로스의 본성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며 자신의 주장을 시작하기에 이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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